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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약가가 새해 40% 가까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파이낸셜 타임즈를 비롯해 국내 다수 언론은 미국 화이자는 이달 초 비아그라를 포함해 리리카 등 148개 의약품의 평균 도매가격을 6~13.5% 인상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1월과 6월에 이어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3번째 가격을 인상했다. 화이자를 포함해 GSK, 길리어드, 샤이어, 바이에젠도 약가 인상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약가가 인상된 제품만 1,300개가 넘는다.
이에 따라 신경병증 치료제 리리카 100mg 캡슐의 가격은 7.59달러에서 현재는 9.81달러로 29% 인상됐다. 특히, 비아그라 100mg 태블릿 가격(정당)은 57.94달러에서 80.82달러로 39%의 인상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현재 2.2%에 불과한 실정이다.
다수 제약사들의 미국 발 약가 인상이 국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단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일은 ‘미국 시장만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화이자제약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미국 시장에 국한된 내용”이라며 “이에 따른 국내 약가 영향은 현재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미국 내 일로 한국과는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미국발 약가 인상 영향이 한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한미약품의 ‘팔팔’ 도주 체제다. 마켓쉐어에 있어서 오리지널인 비아그라를 뛰어넘은 지 오래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실데나필 국내 시장 규모는 2017년 11월까지 500억 정도다. 이중 팔팔이 25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비아그라의 3배다. 다수 제네릭이 출시돼 있는 등 약가 인상을 해 봐야 득이 될 게 없는 것이 국내 상황. 때문에 약가 인상은 곧 국내 시장 포기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대학병원 비뇨기과 A 교수는 “국내서는 제네릭이 더 많이 팔리고 있는데 약가 올리면 오히려 더 찾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A 교수는 이어 “제네릭과 약효 별 차이 없다”며 “(약가 인상시) 국내 시장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발 비아그라 약가 인상 여파가 국내에 어떤 형태로 전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